LSEG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수합병(M&A) 시장이 침체되면서 투자은행 수수료에 영향을 미쳐 2023년 전 세계 수익이 5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게 됐다.
회사는 2023년 글로벌 투자은행 수수료가 1,060억 달러로 하락해 전년 대비 7% 감소했으며 2018년 이후 가장 느린 연간 기간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M&A 규모와 가치 평가의 둔화로 인해 주식 및 부채 인수 수수료 모두에서 긍정적인 추세가 무색해졌습니다. 주식 자본 시장 수수료는 1년 동안 147억 달러에 달해 2022년 수준보다 2% 증가했으며, 부채 자본 시장 수수료는 11%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M&A 자문 수수료는 전년 대비 25% 크게 감소하여 296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또한 신디케이트 대출 활동으로 인한 수수료도 10% 감소하여 258억 달러로 감소하는 등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역적으로는 미주 지역이 글로벌 수수료의 47%인 496억 달러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1% 하락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246억 달러로 6% 감소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역시 수수료가 6%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눈에 띄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본과 인도의 주식 시장 활동은 상당한 성장을 보였으며 수수료 인상에 각각 24%와 28% 기여했습니다.
인도의 M&A 활동은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주식 인수는 68% 눈에 띄게 증가하여 수수료 3억 4,350만 달러를 기여하여 총 13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2020년 LSEG 기록이 시작된 이래 인도 최고 기록입니다.
현재 인도 주식시장은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 평론가들은 이를 낙관적인 성장 전망에 힘입은 긍정적인 투자 심리와 다가오는 5월 총선을 예상하여 자금을 확보하려는 기업의 열망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IMF 전망에 따르면 인도 경제는 2024년 6.3% 성장해 세계 평균 3%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 주식은 수십 년간의 디플레이션 극복 조짐을 보이는 광범위한 경제의 지원을 받아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증권거래소의 조치에 힘입어 3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가 발표한 별도의 수치에 따르면, 일본에서 최초 주식 매각 및 추가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2023년 거의 310억 달러에 달해 2022년 전체 자금의 3배 이상을 초과했습니다.
글로벌 투자 은행 수수료 순위에서 JPMorgan은 수익 수수료 72억 달러를 차지하고 전체 투자 은행 수수료 지갑의 6.8%를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전년도에 비해 적립수수료가 1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5.5%의 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습니다. Bank of America는 4.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